신분 도용은 타인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사용하여 금전적 이익을 취하는 모든 행위를 지칭한다. 특히, 세금 관련 신분 도용은 개인 정보를 무단으로 사용하여 허위로 환급을 청구하는 세금 보고서를 제출할 때 발생한다. 이는 세금보고를 할 때 본인의 SSN을 사용한 세금보고가 이미 파일 되었음을 발견할 때까지 신분 도용이 발생한 사실 자체를 모를 수도 있기에 더 위험하다.
다음은 최근에 있었던 개인정보 유출로써, 우리 모두 경각심을 갖고 개인정보를 지키는 데에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에퀴팩스(Equifax) 개인정보 유출
미국의 개인 신용정보 업체 에퀴팩스가 지난 2017년 9월에 1억 4천 700만명의 개인정보유출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서 집단소송 합의금 및 연방거래위원회(FTC), 소비자금융보호국(CFPB) 및 여러 주 검찰과의 합의금을 아우르는 소송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아래의 주소에 들어가셔서 개인의 last name과 SSN를 넣어 보시면 개인정보가 유출 되었는지 확인 해 볼 수 있으며, 확인해보고 해당한다면 관련 건에 대해서는claim을 file하는 것이 좋겠다.
<<https://eligibility.equifaxbreachsettlement.com/en/eligibility>>
캐피탈 원(Capital One) 개인정보 유출
2019년도 3월에는 미국 대형 금융지주회사인 캐피탈 원의 서버가 해킹을 당해 1억 600만명의 고객정보가 유출됬다. 이번 사건으로 유출된 고객 정보는 이름, 주소, 전화번호 등 신상 정보와 신용점수, 신용한도 등 금융 정보까지 방대하다. 특히 유출된 정보에는 SSN이 포함되어, 이에 대한 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당신이 신분도용의 피해자가 되었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즉시 받아야 한다. IRS 양식 14039, 신분도용 진술서를 작성하여 IRS에 신분 도용이 되었다는 것을 알려야 한다. 또한, 연방거래위원회(FTC)는 다음의 조치를 권고한다:
- 웹사이트 identitytheft.gov를 통해 FTC에게 이의신청서를 제출
- 주요 신용조사기관 중 하나에 연락하여 신용 기록에 ‘사기 경고'를 신청
- 더욱 확실한 보호를 위해서는 사기 알림 대신 신용 정보 동결을 고려
- 거래 금융기관에 연락하여 본인의 허락 없이 개설된 또는 신분 도용으로 변조된 금융/신용 계정을 폐쇄
또한, 당신의 신분도용을 막기 위해서, 아래의 방안들을 제시한다:
- 항상 방화벽 및 바이러스 방지 기능이 있는 보안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것. 강력한 비밀번호를 사용할 것.
- 피싱 이메일, 그리고 거래 은행, 신용 카드 회사 심지어 IRS 등 합법적 조직을 위장하는 범죄자의 협박 전화나 문자를 인식하여 피하는 방법을 배울 것
- 의심스러운 이메일에 있는 링크를 클릭하거나 첨부 파일을 다운로드하지 말 것
- 평상시에는 사회복지보장 카드를 소지하지 말고 세무 기록은 안전하게 보관할 것
자세한 내용은 다음의 링크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 https://www.irs.gov/ko/identity-theft-fraud-scams>>